[날씨] 전국 장맛비 소강…한낮 찜통더위 속 소나기

차민진 2023. 7. 19. 07: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많은 비를 뿌린 장맛비가 소강에 들었습니다.

오늘 낮동안 습도 높은 무더위가 찾아오겠고,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일주일 넘게 길게 이어지던 장마가 소강에 들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 하늘은 맑게 드러나있는데요.

다만 그간 내린 비로 인해 대기 중의 수증기가 풍부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그리고 남해안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출근길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해 먼바다로 물러났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와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아직 약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 일부 호남과 경남, 제주는 아침까지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살짝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과 충북, 호남내륙과 영남 내륙에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습도 높은 날씨에 한낮에는 열기가 더해지며 낮동안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낮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는 7도 넘게 오르겠고요.

낮 최고기온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과 전주, 대구 32도가 예상됩니다.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주말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장맛비가 소강에 들며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서울 낮 기온이 33도가 예상됩니다.

무더운 날씨에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 이후로 다시 찾아오는 비에 추가적인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출근길날씨 #안개주의 #소나기 #무더위 #장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