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태평양 표류 2달 만에 '극적 구조'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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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태평양 한가운데서 무려 두 달이나 표류하던 남성이 구조됐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주인공은 50대 호주 남성인데요.

반려견과 함께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무려 두 달을 태평양에서 표류했다고 합니다.

멕시코에서 출발해, 5천킬로미터 떨어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가던 중이었는데요.

폭풍우에 배가 파손되고 통신 장비까지 망가져 바다를 떠돌 수밖에 없었습니다.

낚시를 해서 물고기를 잡아 먹고, 빗물을 마시며 버텼다는데요.

멕시코 해안에서 어선 활동을 감시하던 헬리콥터가 무려 두달 만에 이 남성을 발견했고요.

근처에 있던 참치 어선이 즉각 구조에 나서, 무사히 육지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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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517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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