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의장 "우크라 대반격 실패와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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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나 "실패와는 거리가 멀다"고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 CNN에 따르면 밀리 합참의장은 기자회견에서 "5~6주 전 시작하기 전 실행한 각종 워게임에서 예측된 진격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도상 전쟁과 실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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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은 실전과 도상 전쟁은 달라
우크라군 대반격 투입 안한 군대 많아"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나 “실패와는 거리가 멀다”고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 CNN에 따르면 밀리 합참의장은 기자회견에서 “5~6주 전 시작하기 전 실행한 각종 워게임에서 예측된 진격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도상 전쟁과 실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지뢰지대를 치우면서 죽어간다. 그런 일이 발생하면 진격이 늦어지게 된다. 지뢰지대를 돌파하면서 생존하려면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패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 평가를 내리기엔 너무 이르다고 본다. 아직도 전투가 한창 더 벌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대반격에 “전투에 투입하지 않은 부대가 많이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를 예상하지 않을 것이다. 병력을 언제 어느 곳에 투입할 지는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일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병력을 보존하고 있으며 느리고 신중하지만 꾸준하게 지뢰지대를 돌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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