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X데이터 보며 달려요" '스마트'한 여학생들의 행복한 체육시간@수도여고 '건강해GYM'[서울 스마트 학교체육 ON]

전영지 2023. 7. 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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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코로나 팬데믹 기간, 서울시 초·중·고 비만군이 2018년 15.8%에서 2021년 20.8%, 2022년 18.4%까지 늘어나고, 학생건강체력평가 4~5등급 '저체력' 학생은 2018년 9.3%에서 2022년 13.9%까지 급증한 상황.

결코 미룰 수 없는 서울 학생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교실을 17개 시도 중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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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 서울 수도여고 스마트 건강해 짐에서 학생들이 스마트 미러로 원하는 운동을 직접 선택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12/
서울 수도여고 스마트 건강해 짐 사이클. 스스로 운동량을 설정하고, 디지털 계기판과 연결되 스마트밴드를 통해 자신의 운동량과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다. 대방동=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12/
서울 수도여고 2학년 7반 학생들이 스마트 건강해짐에서 체육수업을 마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방동=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12/
서울 수도여고 스마트 건강해짐, 트레드밀과 사이클 등 유산소 운동 삼매경에 빠진 여학생들. 대방동=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12/
수도여고 여학생들이 스마트 건강해짐에서 스마트 미러를 보며 스쿼트를 하고 있다. 대방동=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12/
박정훈 서울 수도여고 체육교사가 태블린 PC로 사이클을 타는 학생들의 심박수를 체크하고 있다. 대방동=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12/
수도여고 스마트 건강해 짐 체육시간,사이클을 타고 있는 학생의 실시간 심박수가 대형 모니터와 지도교사의 태블릿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대방동=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12/
서울 수도여고 2학년 7반 학생들이 스마트 체육수업 소감문을 쓴 후 사진 포즈 요청에 응했다. 대방동=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12/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코로나 팬데믹 기간, 서울시 초·중·고 비만군이 2018년 15.8%에서 2021년 20.8%, 2022년 18.4%까지 늘어나고, 학생건강체력평가 4~5등급 '저체력' 학생은 2018년 9.3%에서 2022년 13.9%까지 급증한 상황. 결코 미룰 수 없는 서울 학생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교실을 17개 시도 중 최초로 도입했다. AI 시대, 디지털 세대들의 몸과 마음을 절로 움직일 맞춤형 체육 시설과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지난해 초중고 150개교에 이어 올해 초중고 50개교에 각 5000만원을 지원, 기존 체력단련실 공간에 스마트 기기, 데이터 네트워크 등 첨단 기술을 접목했다.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기록, 개인별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건강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세상에 없던 '신박'한 체육교실, 현장의 호응은 기대 이상이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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