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최고나 기자 2023. 7. 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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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군은 오늘 오전 3시 30분부터 3시 46분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군의 정보당국과 함께 이번 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평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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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9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군은 오늘 오전 3시 30분부터 3시 46분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참은 미군의 정보당국과 함께 이번 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평가 중이다.

한편 이번 발사는 전날 한미가 핵협의그룹(NCG)을 출범하고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이 국내에 입항한 것에 따른 반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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