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서 3살 아이 쏜 총에 '1살 동생' 사망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19. 06:52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에선 어린이가 연루된 총기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샌디에이고 인근의 한 가정집에서 3살 아이가 실수로 쏜 총에 1살인 동생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오전 7시 반쯤, 샌디에이고 인근 한 주택에서 총격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경찰이 출동해보니 3살 아이가 권총을 들고 있었고요.
1살 아기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다친 아기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1시간 뒤 숨지고 말았는데요.
사고 발생 당시 아이들의 부모가 곁에 있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3월 텍사스주 휴스턴에선 3살 여자아이가 쏜 총에 4살 언니가 숨지는 사고가 났고요.
인디애나주에선 5살 아이가 갖고 놀던 권총에 1살 남자 아기가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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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516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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