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며 걷다 그만‥'스몸비족' 되지 맙시다
[뉴스투데이]
스마트폰에 푹 빠져 좀비처럼 걸어 다니는 사람들을 일컬어 '스몸비'라고 부르죠.
앞을 안 보고 스마트폰만 보고 거리를 걷는 건 정말 위험할 수 있는데요.
실제 중국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한 여성이 거리에 누워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여성의 왼쪽 다리가 배수구에 단단히 끼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 중국 충칭에서 한 여성이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다가 배수구에 다리가 끼었다고 합니다.
옴짝달싹 못 하던 여성은 누운 채로 "도와달라"며 구조를 요청했고요.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쇠창살을 뜯어내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보행자가 걷는 동안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평균 시야가 정상 보행의 5%에 불과하다는데요.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행인이 워낙 많다 보니 우리나라에선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까지 설치됐죠.
누리꾼들은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건 정말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고요.
또 "거리 배수구도 사람이 빠지지 않도록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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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516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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