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무더위…한낮 기온 서울 33도 [출근길 날씨]

최현미 2023. 7. 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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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턴 장맛비가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은 남해상으로 물러났는데요, 오늘 아침까진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 금요일까지 잦아들었다가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엔 다시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오늘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기온은 33도, 광주와 대구는 32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5~7도 정도 더 높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내륙 곳곳에서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아침에 중부지방의 서해안과 내륙,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2.5도, 부산 2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 기온은 춘천 33도, 대전 32도 등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안팎으로 높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주말에 시작된 비는 중부지방의 경우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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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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