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9860원' 확정… 올해보다 2.5% 인상(상보)

이한듬 기자 2023. 7. 19. 0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9620원)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확정됐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14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면서 차수를 변경했고 마라톤 회의 끝에 오전 6시께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시한 최종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40원 높은 수준이며 인상률은 2.5%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류기정 사용자위원(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가 근로자위원들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 사진=뉴스1 김기남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9620원)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새벽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14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면서 차수를 변경했고 마라톤 회의 끝에 오전 6시께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시한 최종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40원 높은 수준이며 인상률은 2.5% 수준이다.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으로는 206만740원이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