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소강상태‥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는 잠시 주춤하고 무더위가 찾아 온다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지금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세요.

◀ 기상캐스터 ▶

정체전선이 동반된 비구름은 동쪽으로 모두 빠져나가고요.

내륙 대부분 지역의 비는 모두 잦아들었습니다.

호우특보도 엿새 만에 모두 해제됐는데요.

다만,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사이 무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청주가 33도, 광주가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따라서 오늘 오전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질 텐데요.

오늘 강원 남부와 충북, 호남 동부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가량이 예상되는데요.

적은 비로도 추가 피해가 날 수 있어서 각별한 대피가 필요합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겠습니다.

주말쯤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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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514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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