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자가 대출 없어” 송해나에 탁재훈 흑심? 한라봉 선물까지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3. 7. 1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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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강남 자가를 알고 탁재훈이 흑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송해나가 부러운 이유로 "강남 자가"를 들었고 탁재훈은 "해나씨 내 옆에 있어줄래요?"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대출은 누구나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지만 이상민은 "송해나는 없다"고 받았다.

서장훈은 "진행자가 어떻게 연결이 되냐"며 황당해 했고, 이상민은 송해나에게 "그래서 출연하고 싶다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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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강남 자가를 알고 탁재훈이 흑심을 보였다.

7월 18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2주년 특집으로 서장훈, 송해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송해나가 부러운 이유로 “강남 자가”를 들었고 탁재훈은 “해나씨 내 옆에 있어줄래요?”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송해나는 “되게 작은 빌라인데 돈을 벌면 처음 생각한 게 차 사고 뭐고 필요 없고 오직 집이었다. 강남에 있는 집. 고시원부터 원룸 투룸 살았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버스타고 다니고 그랬다”며 송해나를 칭찬했고 서장훈은 “귀엽게 잘 꾸며놨더라”며 ‘동상이몽’에서 공개된 송해나의 집을 언급했다. 송해나는 “작긴 한데”라며 부끄러워했지만 이상민은 “아무리 작아도 강남 자가면 10개 정도 한다”며 “내 이름 등기부등본 떨어졌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했다.

송해나는 “너무 좋았다. 월세 안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차도 없어도 되고 다 없어도 됐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중요한 건 대출이 없다”며 감탄했고 “가장 큰형이 아직도 대출이자 갚고 있다”고 탁재훈의 대출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대출은 누구나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지만 이상민은 “송해나는 없다”고 받았다.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형 대출 안 나오잖아”라고 몰아갔고 이상민은 “나 신용점수 950점 이상이다”고 맞섰다. 김준호가 “빚이 있는데 대출이 나오냐”고 공격하자 서장훈은 “대출 이야기는 왜 나온 거냐”며 황당해 했다.

임원희는 송해나에게 “난 연애 프로그램 MC하는 게 부럽다”며 “그러다 연결될 수도 있잖아”라고 남다른 포인트를 찍었다. 서장훈은 “진행자가 어떻게 연결이 되냐”며 황당해 했고, 이상민은 송해나에게 “그래서 출연하고 싶다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라고 질문했다.

송해나는 “2년 넘게 남자친구가 없어서 연예인 특집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같은 직종 사람이면 공감되고 좋지 않냐”고 답했다. 탁재훈은 “여기도 다 같은 직종”이라며 송해나에게 다시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나는 나쁜 남자친구가 많아 쓰레기 콜렉터 별명이 생겼고 토로했고 서장훈은 “그런 걸 정리해서 ‘물어보살’로 와라”고 권했다.

그렇게 토크가 계속되던 중에 김준호는 탁재훈에게 “왜 송해나에게만 한라봉을 준다고 하는 거냐”고 물어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상민도 탁재훈에게 “2년 동안 우리에게 한라봉 이야기한 적 있냐. 없을 때 그걸 물어봤다고? 우리는 집도 알면서”라고 항의했다. 서장훈은 “뭘 자꾸 그렇게 얻어먹으려고 하냐. 사 먹어라”고 중재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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