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합류' 뮌헨, 프리시즌 첫 경기서 '27-0 대승'...'파이브트릭만 3명'

하근수 기자 2023. 7. 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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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프리시즌을 순조롭게 스타트했다.

뮌헨은 1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로타흐 에게른에 위치한 스포트 비르켄무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로타흐 에게른에 27-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 역시 "뮌헨은 모든 선수의 꿈이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말 기대된다. 나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다. 이곳에서 계속 발전하겠다. 첫 번째 목표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다. 또한 가능한 한 많은 트로피를 얻고 싶다"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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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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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프리시즌을 순조롭게 스타트했다.

뮌헨은 1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로타흐 에게른에 위치한 스포트 비르켄무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로타흐 에게른에 27-0으로 승리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지휘 아래 본격적인 첫 시즌에 돌입하는 뮌헨.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아마추어 클럽 로타흐 에게른을 상대했다. 투헬 감독은 자말 무시알라,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티스 텔, 세르쥬 나브리, 르로이 사네 등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뮌헨은 전반전에만 무시알라과 텔이 터뜨린 '파이브트릭'을 포함해 총합 18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 돌입 이후에는 레온 고레츠카, 사디오 마네, 라파엘 게레이로, 마르셀 자비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등이 교체로 나섰다.

후반전엔 자비처가 '파이브트릭'을 성공시켰다. 더불어 마네, 게레이로, 흐라번베르흐, 킹슬리 코망 등도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뮌헨은 로타흐 에게른에 27-0이라는 믿기 힘든 스코어로 승리했다. 상대가 아마추어이지만 분명 의미 있는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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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이후 투헬 감독은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발전했으며 최선을 다했다. 모두가 준비가 됐다. 아주 좋은 날이었다"라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김민재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앞서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3번이며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5년이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합류해 매우 기쁘다. 그는 좋은 사람이고 컨디션이 완벽하며 출전할 준비가 됐다. 김민재가 뮌헨과 동행하기로 결정해 정말 기쁘다. 그는 최고의 영입이다. 며칠 더 휴가를 주는 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원치 않았다. 얼마나 김민재가 전문적이고 집중적인지 알려준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민재 역시 "뮌헨은 모든 선수의 꿈이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말 기대된다. 나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다. 이곳에서 계속 발전하겠다. 첫 번째 목표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다. 또한 가능한 한 많은 트로피를 얻고 싶다"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김민재는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될 아시아 투어에서 첫 출전이 예상된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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