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표결 임박...10,000원 vs 9,860원

신지원 2023. 7. 19. 0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가 밤새 이어진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최종 요구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앞서 공익위원이 9,820원과 10,150원 사이에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정하라고 제안했지만, 노사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표결로 넘어갔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5월 2일 첫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110일째 논의를 이어오면서 역대 최장 심의 기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가 밤새 이어진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최종 요구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약 4% 오른 시간당 10,000원을, 경영계는 2.5% 오른 시간당 9,860원을 최종 요구안으로 제시한 상태입니다.

앞서 공익위원이 9,820원과 10,150원 사이에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정하라고 제안했지만, 노사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표결로 넘어갔습니다.

지난달 고공농성을 벌이다 구속된 근로자위원이 해촉되면서 근로자위원은 8명, 사용자위원과 공익위원은 각각 9명씩 표결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5월 2일 첫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110일째 논의를 이어오면서 역대 최장 심의 기간 기록을 세웠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