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 '대심도 빗물터널' 방문…수해방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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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대심도 빗물터널'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당에 따르면 김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을 찾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빗물터널의 침수피해 예방 효과를 보고받고, 전국적으로 수해 방지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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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대심도 빗물터널'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당에 따르면 김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을 찾을 예정이다.
해당 빗물터널은 수영장 160개 분량의 물(총 저수용량 32만㎥ 규모)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지하 저류시설로, 2020년 8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집중호우시 인근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정부는 총 9천억원을 투입해 서울 강남역과 광화문에 이 같은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하고, 도림천에 지하방수로를 건설하는 등 수해 예방 인프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빗물터널의 침수피해 예방 효과를 보고받고, 전국적으로 수해 방지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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