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은행주 강세 속에 다우 7일 연속 상승...3대 지수 사흘 내리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사흘째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들의 탄탄한 분기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증권사 찰스슈와브가 12% 넘게 폭등했고, 모간스탠리가 6% 넘게 급등하는 등 금융사들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는 4% 가까이, 엔비디아는 2% 넘게 뛰는 등 대형 기술주들도 대체로 상승 흐름을 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사흘째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들의 탄탄한 분기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증권사 찰스슈와브가 12% 넘게 폭등했고, 모간스탠리가 6% 넘게 급등하는 등 금융사들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는 4% 가까이, 엔비디아는 2% 넘게 뛰는 등 대형 기술주들도 대체로 상승 흐름을 탔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366.58p(1.06%) 상승한 3만4951.93으로 올라섰다. 지난주 월요일인 10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상승했다.
2021년 3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긴 상승세다.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애널리스트들의 연말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0.7% 상승했다. S&P500은 32.19p(0.71%) 오른 4554.98로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08.69p(0.76%) 뛴 1만4353.64로 장을 마쳤다.
평소 변동폭이 크지 않은 은행주들이 이날은 깜짝 실적을 바탕으로 큰 폭으로 뛰었다.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모간스탠리는 5.57달러(6.45%) 폭등한 91.94달러로 올라섰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1.30달러(4.42%) 급등한 30.70달러로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10.07달러(3.08%) 뛴 337.27달러, 웰스파고는 0.86달러(1.92%) 상승한 45.60달러로 장을 마쳤다.
JP모간체이스도 0.28달러(0.18%) 오른 153.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 찰스슈와브도 깜짝 분기 실적으로 7.37달러(12.57%) 폭등한 66.01달러로 뛰었다.
대형 기술주들도 대체로 상승 흐름을 탔다.
다만 애플은 주식시장 강세 속에서도 0.26달러(0.13%) 내린 193.73달러로 미끄러졌다.
반면 MS는 인공지능(AI) 구독서비스, 메타플랫폼스와 협력 등을 발판 삼아 4% 뛰었다. 13.76달러(3.98%) 뛴 359.49달러로 올라섰다.
MS와 협력 방안을 밝힌 메타는 그러나 자사의 AI 대규모언어모델(LLM)인 이른바 LLAMA2를 무료로 공개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해 주가 흐름이 좋지는 않았다. 하락세를 보이다 막판에 반등해 1.43달러(0.46%) 오른 312.05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은 약세를 지속해 0.89달러(0.71%) 내린 123.76달러로 장을 마쳤고, 아마존은 0.73달러(0.55%) 밀린 132.83달러로 떨어졌다.
반면 전기차 테슬라와 리비안은 나란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2.96달러(1.02%) 상승한 293.34달러, 리비안은 0.70달러(2.92%) 뛴 24.69달러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BofA가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550달러로 올린데 힘입어 10.33달러(2.22%) 상승한 474.94달러로 올라섰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