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차관보 “북한과 평화협정 논의할 때 아냐…핵·미사일 위협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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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현지시간 18일 지금은 북한과 평화협정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 군사 위협에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셔먼 의원이 평화협정 같은 신뢰 구축 조치가 더 중요한 문제 해결에 도움 되지 않겠느냐고 재차 질문하자 "솔직히 말해서 지금 당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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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현지시간 18일 지금은 북한과 평화협정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 군사 위협에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전쟁을 끝내는 평화협정을 원하느냐는 브래드 셔먼 의원의 질의에 "솔직히 말해서 평화협정보다는 당장의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당장의 위협은 점점 더 위험해지는 북한의 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과 전례 없는 횟수의 (미사일)발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셔먼 의원이 평화협정 같은 신뢰 구축 조치가 더 중요한 문제 해결에 도움 되지 않겠느냐고 재차 질문하자 "솔직히 말해서 지금 당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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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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