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민 "서장훈 별명=2조 오빠 부러워, 난 빚돌이·각설이·빈대" [텔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이 서장훈의 별명 '2조 오빠'를 부러워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2주년 특집에서는 서장훈과 모델 송해나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상민은 "한 번 사는 인생 서장훈이나 송해나처럼 살고 싶다는 의미에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이 "별명이 2조 오빠"라고 하자 서장훈은 "백 명 중에 세네명이 이걸 믿는 분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이 서장훈의 별명 '2조 오빠'를 부러워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2주년 특집에서는 서장훈과 모델 송해나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상민은 "한 번 사는 인생 서장훈이나 송해나처럼 살고 싶다는 의미에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이 "별명이 2조 오빠"라고 하자 서장훈은 "백 명 중에 세네명이 이걸 믿는 분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탁재훈이 "오해를 풀어보자. 여기서 재산이 정확이 얼마 있다고 털어놓으면 사라질 것"이라고 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이상민은 "별명이 2조 오빠라는 게 얼마나 행복하냐. 나는 별명이 빚돌이, 상거지, 각설이, 빈대"라고 씁쓸해했다.
김준호는 서장훈에게 "상민이 형한테 용돈 200만 원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무슨 일이 있거나 하면 그 이상이라도 줄 수 있다. 그런데 형이니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호적상으로는 내가 동생이다. 저는 75년생으로 돼 있다"며 "내가 동생 하겠다"고 농담했다.
이 이야기를 처음 들은 서장훈이 "룰라 잘 나갈 때도 이상민은 73년생이라고도 안 했다"고 하자 탁재훈은 "사업할 때 자기보다 나이 많은 웬만한 사람들에게 '~씨'라고 그랬다. 건방진 녀석"이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