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최강’ 쿠드롱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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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PBA를 떠난다.
PBA는 "2023-2024 팀 리그 드래프트에서 보호 선수로 지정돼던 쿠드롱과 PBA 투어 및 팀 리그 출전 계약 조건 협상이 7월 15일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PBA는 "향후 쿠드롱이 PBA 투어 무대에서 다시 활동할 경우 팀 리그에 대한 선수 보유권은 기존 웰컴저축은행에 있다"고 밝혀 출전 계약 협상에 따라 쿠드롱이 추후 PBA에 재합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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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는 “2023-2024 팀 리그 드래프트에서 보호 선수로 지정돼던 쿠드롱과 PBA 투어 및 팀 리그 출전 계약 조건 협상이 7월 15일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쿠드롱은 올 시즌 3차 투어부터 출전하지 못한다.
쿠드롱의 소속팀 웰컴저축은행은 대체 선수로 서현민을 지명했다. 서현민은 2020-2021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우승자로 PBA는 경기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를 승인할 예정이다.
PBA는 “향후 쿠드롱이 PBA 투어 무대에서 다시 활동할 경우 팀 리그에 대한 선수 보유권은 기존 웰컴저축은행에 있다”고 밝혀 출전 계약 협상에 따라 쿠드롱이 추후 PBA에 재합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쿠드롱은 지난 11일 올 시즌 2차전인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통산 8회 우승으로 남녀부 통틀어 최다 기록을 이었고, 최초로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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