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서비스 출시, 주가 4% 급등…시총 3조달러 향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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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 AI'의 챗GPT를 자사의 검색엔진 '빙'에 가장 먼저 적용한 이후 챗봇 관련 서비스를 또 내놓아 주가가 4% 가까이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MS는 전거래일보다 3.98% 급등한 359.49 달러를 기록했다.
MS가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MS는 이날 기존의 AI 기반 빙보다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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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 AI'의 챗GPT를 자사의 검색엔진 '빙'에 가장 먼저 적용한 이후 챗봇 관련 서비스를 또 내놓아 주가가 4% 가까이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MS는 전거래일보다 3.98% 급등한 359.49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치다.
이로써 시총도 2조6730억 달러로 늘었다. 시총 3조 달러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이다.
인류 역사상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애플이 유일하다. MS가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MS는 이날 기존의 AI 기반 빙보다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MS는 보안이 더욱 강화된 '코-파일럿'이라는 AI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전 서비스는 정보가 유출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미국의 주요은행인 JP모간은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며 직원들에게 챗봇 사용을 금지했었다.
MS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보안이 대폭 강화된 서비스인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한달 이용로는 30달러(약 3만8000원)다.
이에 따라 MS에 새로운 수익원이 생겼다. 이같은 호재로 MS는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MS가 다른 업체보다 AI에 훨씬 적극적이라며 주가가 추가 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애플에 이어 2번째로 '3조 달러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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