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영농·일상생활 복귀 돕는 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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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 김제의 콩 생산단지와 충남 부여 시설하우스를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콩 침수 피해 규모는 17일 오전 6시 기준 5198.1㏊에 달했다.
같은 기간 집중호우로 침수된 시설하우스 면적은 1727.8㏊며, 충남·전북에 피해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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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콩 생산단지 등 들러
침수 피해상황 직접 점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 김제의 콩 생산단지와 충남 부여 시설하우스를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콩 침수 피해 규모는 17일 오전 6시 기준 5198.1㏊에 달했다. 이 가운데 논콩 주산지인 김제의 콩 피해면적은 250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집중호우로 침수된 시설하우스 면적은 1727.8㏊며, 충남·전북에 피해가 집중됐다.
정 장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농가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영농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농촌진흥청·한국농어촌공사·농협 등 관련 기관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 예방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농가 영농 지원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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