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내달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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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발달장애인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8월16일 노스팜c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에 참가할 아마추어 골퍼들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지난 5월 최경주, 최나연, 이대호, 추성훈 등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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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에게 US어댑티브 오픈 2024 출전 경비 지원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SK텔레콤이 발달장애인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8월16일 노스팜c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에 참가할 아마추어 골퍼들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선수 중 최종 24인을 초청해 대회를 치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USGA(미국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US 어댑티브 오픈 2024 출전 경비(10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US어댑티브 오픈은 지체·지적장애를 가진 골퍼 중 세계 최고의 골퍼를 가리는 대회로 SK텔레콤은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세계 무대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지난 5월 최경주, 최나연, 이대호, 추성훈 등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제1회 대회에서는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을 포함해 최경주, 함정우 프로, 윤석민(전 프로야구선수) 등 현직 남녀 프로골퍼 및 스포츠셀럽이 참가해 20명의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승민은 지난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린 제2회 US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뒀다. 이승민은 아쉽게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한편 대회 신청은 SK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선수는 31일 개별 이메일 및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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