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PSG, 회장이 음바페 직접 만난다…재계약+잔류 또는 ‘매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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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회장이 움직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망(PSG) 회장이 직접 훈련장으로 향한다. 음바페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내년에 끝난다.
만약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를 매각하지 않는다면, PSG는 그를 자유계약선수(FA)로 놓아줘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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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분노한 회장이 움직인다. 킬리안 음바페(24)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망(PSG) 회장이 직접 훈련장으로 향한다. 음바페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구단과 갈등의 골이 깊어진 지는 오래다. 봉합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음바페의 마음은 이미 PSG를 떠났다. 음바페는 인터뷰를 통해 소속팀을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PSG에서 뛰는 것은 도움이 되질 않는다”라고 말해 구단 수뇌부의 공분을 샀다. 최대 투자처인 카타르 아미르(국왕)도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까지 연장 계약 옵션 발동도 거부했다. 이로써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내년에 끝난다. 만약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를 매각하지 않는다면, PSG는 그를 자유계약선수(FA)로 놓아줘야 할 처지다.
결국, 구단 회장까지 직접 움직인다. 음바페와 담판을 지을 듯하다. ‘스카이스포츠’ 등 해외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직접 PSG 훈련장을 찾을 예정이다. 음바페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할지, 그를 매각할지 최종 결정이 내려질 듯하다.
2023-24시즌에 앞서 PSG는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며 유럽 정상을 노릴 심산이었다. 이강인(22)을 비롯해 뤼카 에르난데스(27). 밀란 슈크리니아르(27), 마르코 아센시오(27), 마누엘 우가르테(22) 등을 영입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31) 등 주축 선수도 지켜 구단의 숙원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따낼 계획이었다.
허나 음바페의 이탈은 PSG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AS모나코를 떠나 PSG에 합류한 음바페는 팀의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5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 1위였다. 지난 시즌에도 29골로 팀 내 2위 리오넬 메시(16골)를 앞섰다.
한편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해 PSG는 유벤투스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3) 영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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