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차관보 "평화협정 아닌 北 핵·미사일 위협에 집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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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지금은 북한과 평화협정을 논의할 게 아니라 군사 위협에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평화협정을 원하느냐는 브래드 셔먼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금 위협은 점점 더 위험해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면서 평화협정이 문제 해결에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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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지금은 북한과 평화협정을 논의할 게 아니라 군사 위협에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평화협정을 원하느냐는 브래드 셔먼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금 위협은 점점 더 위험해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면서 평화협정이 문제 해결에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 행정부는 대북 억제력과 동맹인 한국·일본에 대한 안보 공약의 힘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셔먼 의원은 지난 3월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등을 요구하는 한반도 평화 법안을 재발의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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