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전북-터키-이태리 모두 첫해 주전"

이재호 기자 2023. 7. 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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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김민재를 "어딜가든 항상 주전을 차지했던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탈리아 SSC 나폴리에서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김민재는 독일 최고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등번호 3번을 달게 됐다.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에 대한 7가지 사실'이라는 특집글을 통해 김민재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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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김민재를 "어딜가든 항상 주전을 차지했던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이다.

ⓒ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 SSC 나폴리에서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김민재는 독일 최고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등번호 3번을 달게 됐다.

이적료는 약 5000만유로(약 710억원)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 축구 선수 역사상 최고금액 이적료다.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에 대한 7가지 사실'이라는 특집글을 통해 김민재를 홍보했다.

김민재의 고향과 축구 시작, 기록 등을 언급하며 "김민재는 어떤 곳을 가든 늘 첫시즌에 주전을 차지했다. 한국 전북 현대에서,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그리고 이탈리아 SSC 나폴리에서 모두 첫 시즌에 곧바로 주전을 차지했다. 지난시즌 나폴리의 49경기 중 45경기를 나왔고 44경기는 선발로 출전했다"며 어딜가든 곧바로 주전을 차지하는 김민재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김민재가 92번의 헤딩경합 승리를 한 것을 언급하며 세리에A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었고, 고작 5번의 드리블 허용으로 세리에A 24번 이상 출전한 선수 중 1위였던 기록도 소개했다.

그리고 김민재의 별명이 '괴물(The Monster)'라고 소개했고 정우영에 이어 두 번째로 뮌헨에서 뛰는 한국인임을 언급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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