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의 두 얼굴?…신지 "제일 무서운 연예인" 강호동 "눈치 많이 봐" [강심장 리그](MD리뷰)

2023. 7. 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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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강심장 리그'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과의 마찰을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는 지난주에 이어 '찐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종민은 코요태 리더이자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 영예를 차지한 '예능 고수'이기도 하다. 이승기는 "현실적으로 KBS에서 두 번은 힘들고 SBS 연예대상을 노리려 올해부터 '미우새', '돌싱포맨'에 '강심장 리그'까지 활동을 대폭 늘린 게 아닌가"라고 짚었고 김종민은 고민 없이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나온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한 김종민은 "사실 '편먹고 공치리' 끝나고 '강심장 리그' 제작진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경규 형이 '호동이랑 승기 우리가 도와줘야지' 하더라"라며 이경규와 동반 출연을 약속했지만 홀로 '강심장 리그'에 출연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25년 차 코요태는 최근 신보를 준비하며 위기를 겪었다고 했다. 신지는 "김종민이 화를 낼 줄 모르고 착하고 순수한 줄 아는데 화나면 정말 무섭다. 김종민이 화가 나면 공기가 느껴진다.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연예인이 김종민이다"라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어 신지는 "신곡 안무 시안을 받았는데 모두 '신지가 노래를 같이 하긴 어렵겠다'고 했다. 수정을 요청했는데 김종민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더라"라며 "빽가도 '신지가 추기엔 무리가 있고 나도 같은 의견'이라고 하자 얼굴이 붉어지고 코 평수가 넓어졌다"고 돌이켰다. 결국 안무는 다수의 의견대로 바뀌게 됐다.

지켜보던 진행자 강호동은 "동료들이 종민이 눈치 많이 본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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