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오늘 새벽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2발 발사"

강민우 기자 2023. 7. 19.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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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새벽 3시 반쯤부터 3시 46분까지 순안일대에서 2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2발은 모두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닛테레(NTV) 등 일본 언론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방위성 소식통을 인용해 "공해 상에 탄도미사일 2발이 모두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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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북한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오늘(19일) 새벽, 동해 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새벽 3시 반쯤부터 3시 46분까지 순안일대에서 2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2발은 모두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닛테레(NTV) 등 일본 언론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방위성 소식통을 인용해 "공해 상에 탄도미사일 2발이 모두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어제(18일) 있었던 확장억제 협의체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미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의 부산항 입항 등에 대한 반발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앞서 지난 17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한미 확장억제 강화에 반발하는 담화를 낸바 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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