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62주째 1위…코다 0.02점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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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2위 넬리 코다(미국)에게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고진영은 18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평점 7.67을 기록, 1위를 지키고 있다.
고진영은 지난 17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다나 오픈에서 공동 26위로 마치며 랭킹 점수를 1.33점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세계랭킹 평점은 최근 2년(104주)간 참가한 대회에서 획득한 랭킹 점수 합계를 참가 대회 수로 나눠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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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2위 넬리 코다(미국)에게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고진영은 18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평점 7.67을 기록, 1위를 지키고 있다. 7주 연속 1위를 지킨 고진영은 자신이 가진 최장기간 1위 기록을 162주로 늘렸다. 하지만 2위 코다(7.65)가 0.02 차로 바짝 쫓고 있다.
두 선수의 점수가 좁혀진 이유는 최근 경기 성적 때문이다. 고진영은 지난 17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다나 오픈에서 공동 26위로 마치며 랭킹 점수를 1.33점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반면 코다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 랭킹 점수 18.5점을 더했다.
고진영은 오는 LPGA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성적을 통해 다시 선두 경쟁을 펼친다. 세계랭킹 평점은 최근 2년(104주)간 참가한 대회에서 획득한 랭킹 점수 합계를 참가 대회 수로 나눠 계산한다. 매주 새로운 점수가 추가되고 가장 오래전 주간 점수는 제외되며, 최근 13개 대회에는 가산점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세계 1위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랭킹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평점 6.61점으로 여전히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에는 인뤄닝(중국)을 제친 릴리아 부(미국)가 올라섰다. 김효주는 8위를 유지했고, 전인지는 2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반면 다나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린 그랜트(스웨덴)는 28위에서 21위로 상승했다.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 에버콜라겐 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에서 시즌 2승을 거둔 박지영도 12계단 상승한 4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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