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뮌헨맨' 김민재, 데뷔전은 언제?…아시아 투어 맨시티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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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르는 날은 언제일까.
바이에른 뮌헨이 일본 투어 등 많은 프리시즌 경기로 바쁜 여름을 보내기 때문에, 그의 데뷔전을 보는 날은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8월13일 라이프치히(독일)과의 독일 슈퍼컵, 8월19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3-24 분데스리가 1라운드 등으로 공식 경기를 시작하지만 그보다 앞서 많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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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민재(27)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르는 날은 언제일까. 바이에른 뮌헨이 일본 투어 등 많은 프리시즌 경기로 바쁜 여름을 보내기 때문에, 그의 데뷔전을 보는 날은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센터백 김민재와 2028년 6월30일까지 5년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등번호는 3번을 달고 뛴다. 전 소속 팀 나폴리에서와 같은 번호다.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이탈리아)에 바이아웃 5000만유로(약 710억원)를 지불할 만큼 적극적이었고,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경쟁에서 앞서며 김민재를 품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민재가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이례적으로 구단 의무팀을 한국으로 파견하는 등 배려도 많이 했다.
덕분에 김민재는 국내에 머물다 지난 17일 뮌헨으로 출국, 훈련장을 방문해 비로소 공식 입단 발표를 하게 됐다.
이제 시선은 '뮌헨맨' 김민재가 언제 데뷔전을 치르느냐에 쏠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8월13일 라이프치히(독일)과의 독일 슈퍼컵, 8월19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3-24 분데스리가 1라운드 등으로 공식 경기를 시작하지만 그보다 앞서 많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19일 세미프로 팀 로타치 에제른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로 가볍게 몸을 푼 바이에른 뮌헨은 이어 일본 투어에 나서, 7월26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7월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각각 친선전을 갖는다.
8월3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리버풀(잉글랜드), 8월9일에는 독일로 돌아와 AS모나코(프랑스)와 붙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을 앞두고 뤼카 에르난데스를 내보냈고, 다욧 우파메카노는 신뢰가 무너져 주전에서 밀려나는 등 수비진 변화 폭이 크다. 따라서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새 수비진의 조직력을 다지려면 프리시즌부터 김민재가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제 막 새 팀에 도착, 공식 입단 발표를 한 김민재는 직후 킥오프한 로타치 에제른과의 친선 경기에 곧바로 합류했다. 라인업에 들지는 못했지만 트레이너의 관리 하에 그라운드 옆에서 곧바로 몸을 끌어 올렸다. 데뷔전이 멀지 않았다는 뜻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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