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인상' 불발될 듯.. 노동계 1만20원 경영계 9830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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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와 경영계가 19일 2024년 최저임금으로 각각 1만20원(4.2% 인상), 9,830원(2.2% 인상)을 제시했다.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각각 이같은 9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가 최저임금을 1만20원까지 낮췄고, 추가적인 수정안 합의에 나섬에 따라 '최저임금 1만원'은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새벽까지는 최종 최저임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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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와 경영계가 19일 2024년 최저임금으로 각각 1만20원(4.2% 인상), 9,830원(2.2% 인상)을 제시했다.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각각 이같은 9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양측 격차는 190원까지 줄어들었다. 노사는 이어 10차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격차 좁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오후 시작한 최저임금 회의는 날을 넘겨 19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가 최저임금을 1만20원까지 낮췄고, 추가적인 수정안 합의에 나섬에 따라 '최저임금 1만원'은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새벽까지는 최종 최저임금을 도출할 계획이다.
세종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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