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에 ‘새 둥지’ 튼 바그너그룹, 대규모 이동

2023. 7. 19. 0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민간위성 기업 플래닛 랩스가 17일(현지시간) 촬영한 위성 사진에 수십 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바그너그룹 호송대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남동쪽으로 약 90㎞ 떨어진 아시포비치 캠프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캠프는 바그너그룹이 지난달 러시아군 지도부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벨라루스 중재로 하루 만에 철수한 뒤 새 주둔지로 정한 곳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 사진을 보도하며 이날이 반란 이후 바그너그룹의 최대 규모 이동이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민간위성 기업 플래닛 랩스가 17일(현지시간) 촬영한 위성 사진에 수십 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바그너그룹 호송대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남동쪽으로 약 90㎞ 떨어진 아시포비치 캠프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캠프는 바그너그룹이 지난달 러시아군 지도부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벨라루스 중재로 하루 만에 철수한 뒤 새 주둔지로 정한 곳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 사진을 보도하며 이날이 반란 이후 바그너그룹의 최대 규모 이동이었다고 소개했다.

플래닛 랩스·NYT 제공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