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지드래곤에 "번호 따인 거 밝혀···챌린지 하자"('짠당포')[Oh!쎈 종합]

오세진 2023. 7. 19. 0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짠당포' 가수 산다라박이 동료 가수 지드래곤을 향한 애증을 드러냈다.

 원조 댄스 가수 채리나부터 시작해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YG 첫 걸그룹이자 데뷔부터 돌풍을 일으켰던 2EN1 산다라박, 그리고 ITZY(잇지) 채령이었다.

한편 산다라박은 신인 시절 지드래곤 때문에 핸드폰을 빼앗겼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짠당포’ 가수 산다라박이 동료 가수 지드래곤을 향한 애증을 드러냈다.

18일 방영한 JTBC 예능 ‘짠당포’에서는 4세대 걸그룹들의 모임이 이루어졌다. 원조 댄스 가수 채리나부터 시작해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YG 첫 걸그룹이자 데뷔부터 돌풍을 일으켰던 2EN1 산다라박, 그리고 ITZY(잇지) 채령이었다.

채령은 모범적인 아이돌 답안으로 시선을 끌었다. 짓궂은 질문까지도 열심히 답변하는 채령은 이윽고 곤란한 핸드폰 사용 등의 질문에는 "이런 건 어떻게 답해야 하지?"라며 혼잣말을 해 귀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채령은 "SM에 가고 싶어서 오디션을 봤는데 JYP에 합격했다. 만약 둘 다 붙는다면 난 아무래도 SM을 가고 싶을 것 같다"라고 말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채령은 "술 마신다. 위스키를 좋아한다. 주량은 네 잔 정도. 자기 전에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랑 얼음을 태서 마실 때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령은 "오늘은 술을 마시고 자야 할 것 같다. 자기 전에 한 잔만 마시는데, 오늘 방송이 역대 톱으로 힘들다"라면서 솔직하게 하소연을 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나르샤는 근황이 없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근황이 없는 게 근황이다. 적적하다. 토크쇼를 하면 고정 뭐 하고 있어요 해야 하는데, 일단 최근에 고정하는 게 없다. 시청자 입장으로 보면 채널이 너무 많다. 너무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나 역시 일자리를 잃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그래도 하는 일이 있지 않냐”라며 재차 물었다. 나르샤는 “아침에 8시 쯤 일어나서 커피를 내려서 마신다. 화장실에 가서 배변활동을 하고 폼롤러를 한다. 그리고 한강을 나간다. 한강 산책을 2시간을 한다”라고 말했다. 또 나르샤는 “그러고 오후 2시쯤에 배가 고프다. 커피를 한 잔 더 마신다. 늦은 점심을 먹고, 누가 잘 나가는지, 유튜브 등을 보고 홀리하게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잔다”라고 말해 정말 평안한 근황 없음을 알렸다.

한편 산다라박은 신인 시절 지드래곤 때문에 핸드폰을 빼앗겼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제가 데뷔하고 정말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 연락이 와도 절대로 안 받았다. 그런 남자 중 하나가 지디를 붙들고 술마시고 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하소연을 했다더라. 지디는 그거를 자랑스럽게 여겼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대체 누구일까 그 연하남"이라면서 궁금증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회사에 소문을 냈다. 그래서 사장님이 화가 나서 ‘이것들이 남자랑 연락을 했구나’라고 생각하셔서 핸드폰을 빼앗아 가셨다”라고 말해 슬픈 사연을 전했다.

윤종신은 "내 핸드폰을 빼앗게 한 지드래곤에게 한 마디"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지용아, 항상 오빠 같은 동생이라고 하는데, 너 때문에 나 핸드폰 빼앗겼으니까, 내 노래 챌린지 해주기!”라며 얼마 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산다라 파크'의 타이틀곡 '페스티벌'의 챌린지를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짠당포’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