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한민국의 센터백의 뮌헨 입성...김민재, 이적 완료+5년 계약+등번호 3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됐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됐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3번을 달게 됐다.
공식 발표에 앞서 김민재는 개인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민재입니다.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나폴리 팬 여러분께 이 메시지를 보낸다. 팬들 덕분에 33년 전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처음으로 스쿠데토 우승이 가능했다. 열정적인 구단, 루치아노 스팔레티 전 감독, 팀 동료들, 무엇보다 나폴리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내가 어디에 있든, 어디로 가든 나폴리를 기억하고, 응원하겠다. 감사하다"는 작별인사를 전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자신의 활약 영상과 함께 직접 영상에 등장해 한국어로 자신의 작별인사를 전했다.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세리에 A타이틀을 획득하고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되는 등 매우 발전했다. 그는 신체적으로 뛰어나며 물론 정신력과 속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는 그가 즉시 프리시즌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로 우리 팬들도 흥분시킬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영입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뮌헨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다. 뮌헨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말 기대된다. 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다. 여기서 계속 발전하겠다. 구단과의 논의를 통해 처음부터 그들이 나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첫 번째 목표는 많은 게임을 뛰는 것이다. 또한 가능한 한 많은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