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모든 선수들의 꿈" 김민재, 뮌헨으로! 계약 기간 5년+등번호 3번!

이형주 기자 2023. 7. 1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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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가 꿈의 구단에 입성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SSC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를 영입했다. 우리 구단은 김민재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3번을 달고 뛰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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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한 김민재.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민재(26)가 꿈의 구단에 입성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SSC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를 영입했다. 우리 구단은 김민재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3번을 달고 뛰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김민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16강행을 도왔다. 또 직전 시즌 SSC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하도록 도우며 세리에 A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나폴리는 그를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적 당시 김민재 측이 설정한 바이아웃(해당 금액 이상 지불 시 선수의 동의를 받으면 바로 영입 가능) 금액이 변수가 됐다.

수비 강화를 원했던 유럽 축구 최고 명문 중 하나 뮌헨이 접근했고, 딜이 성사됐다. 이제 대한민국 최고 수비수가 유럽 최고의 명문팀 중 하나에서 맹활약을 보여줄 일만 남았다.

김민재는 입단 직후 "뮌헨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다. 뮌헨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모든 것이 정말 기대된다. 나에게 그것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나는 여기서 계속 발전할 것이다. 구단과의 대화에서 처음부터 저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분명했다. 첫 번째 목표는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이다. 그리고 가능한 한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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