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김혜정 발목 부상…2연속 우승 노리던 정나은-김혜정 기권패

이규원 2023. 7. 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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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리던 세계랭킹 8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부상 악재 돌발 변수에 기권패를 당했다.

정나은-김혜정 조는 18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대만의 후링팡-린샤오민 조에 12-7로 앞서던 1세트 도중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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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은-김혜정,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아쉬운 16강 실패
남복 진용-나성승, 강민혁-서승재…여복 이유림-신승찬은 16강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혜정이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요넥스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리던 세계랭킹 8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부상 악재 돌발 변수에 기권패를 당했다.

정나은-김혜정 조는 18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대만의 후링팡-린샤오민 조에 12-7로 앞서던 1세트 도중 기권했다.

김혜정이 수비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기 때문이다.

김혜정은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에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정확한 검진 결과는 추후 나올 예정이다.

남자복식 강민혁(오른쪽)-서승재는 16강에 진출했다. [요넥스 제공]

대회 1일 차인 이날 남자복식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 조와 강민혁-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 여자복식 이유림(삼성생명)-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16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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