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채소가격 급등 식탁물가 위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세(본지 7월 14일자 6면)를 보인 가운데 최근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수해가 확산되면서 가격이 폭등해 강원지역 식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시금치(상품) 소매가격(춘천 중앙기준)은 100g당 1440원으로 한 달 전(600원) 보다 140% 비싸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금치 1단 6800원 등 오름세 심화
속보=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세(본지 7월 14일자 6면)를 보인 가운데 최근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수해가 확산되면서 가격이 폭등해 강원지역 식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시금치(상품) 소매가격(춘천 중앙기준)은 100g당 1440원으로 한 달 전(600원) 보다 140% 비싸졌다.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0일에는 100g 당 700원, 11일에는 940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일주일 만에 53.19%가 올랐다. 집중호우로 인해 농산물 공급이 줄자 도내 채소 판매가격 오름세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지 취재 결과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도내 마트의 채소 등 농산물 판매 가격이 장마 전보다 크게 올라 가계의 식탁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찾은 춘천의 한 마트에서는 시금치, 적상추, 오이, 배추, 애호박 등 채소가 지난주와 전달 대비 가격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1개·1160원)는 판매가격이 한 달 만에 192.92% 올랐고 시금치는(1단·6800원) 174.19%, 배추(1통·5980원)은 50.25% 각각 비싸졌다. 수박(평균 7㎏ 상·2만4800원)도 25.25%, 복숭아 백도는(1박스·4㎏·3만4800원) 17%가량 올랐다. 황선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임신해도 업소로”… 더 교묘해진 성매매의 그늘
- 에코프로, 종가 111만원 돌파 ‘황제주’ 등극…올들어 10배 넘게 올라
- 민족사관고, 대안학교 전환 추진…"정권 따라 학교 지위 흔들리지 않게"
- 약수터에서 주차문제로 시비 붙었다가 상대 사망케한 60대 입건
- "7번째 아이가 태어났어요" 춘천 가일리 들썩
- 조민, 삼악산케이블카 타고 후평야시장서 먹방 등 '춘천여행기' 영상 올려 눈길
- 원주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 불법 영업 재개 조짐에 칼 빼들었다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잡혀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죠스가 나타났다" 동해해경 해상순찰 중 상어 발견…안전순찰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