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유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돕기 나선 춘천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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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고(교장 이경주) 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도와 싸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후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특히 이날 열린 행사에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유학생들이 춘천고를 방문해 춘천고 재학생들에게 에티오피아 전통 커피를 시연하고 언어 및 전통문화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측은 이날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부한 '사랑의 나눔 장터' 수익금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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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고(교장 이경주) 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도와 싸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후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18일 춘천고는 학교 축제인 상록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에티오피아 전통 문화 교류와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을 돕고자 ‘사랑의 나눔 장터’를 마련했다. 춘천고는 지난 2021년부터 편지쓰기, 한류와 한국 전통문화 소개하기 등을 진행하며 에티오피아와의 교류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열린 행사에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유학생들이 춘천고를 방문해 춘천고 재학생들에게 에티오피아 전통 커피를 시연하고 언어 및 전통문화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측은 이날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부한 ‘사랑의 나눔 장터’ 수익금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연숙 춘천고 수석교사는 “춘천고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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