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경찰에 주먹 휘두른 60대 현행범 체포

신재훈 2023. 7.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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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걸쳐 원주시청에 찾아가 공무원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6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원주경찰서는 A(65)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귀가 조치됐지만, A씨는 다음날인 18일 다시 원주시청을 찾아 난동을 부렸다.

A씨는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하고,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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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시청서 난동 집기파손

이틀에 걸쳐 원주시청에 찾아가 공무원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6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원주경찰서는 A(65)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쯤 원주시청 1층 민원실을 찾아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재난지원금을 받고 싶은데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민원실 일부 집기가 파손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귀가 조치됐지만, A씨는 다음날인 18일 다시 원주시청을 찾아 난동을 부렸다. A씨는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하고,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하고 유치장에 입감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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