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스 출신' 에반스, 맨유와 단기 계약+투어 동행+거취 미정

이형주 기자 2023. 7.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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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에반스(35)가 잠시라도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맨유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베테랑 수비수 에반스가 에든버러와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맨유의 프리시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에반스는 구단의 허락을 받아 자신의 향후 옵션을 저울질하면서 맨유 21세 이하 팀과 훈련할 수 있는 배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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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단기 계약을 체결한 조니 에반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조니 에반스(35)가 잠시라도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맨유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베테랑 수비수 에반스가 에든버러와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맨유의 프리시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에반스는 1988년생의 북아일랜드 베테랑 센터백이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팀에서 뛰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스쿼드의 일원이기도 했다. 직전 시즌까지 레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에반스는 6월 30일을 끝으로 팀과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자 신분이 됐다.

이후 에반스는 구단의 허락을 받아 자신의 향후 옵션을 저울질하면서 맨유 21세 이하 팀과 훈련할 수 있는 배려를 받았다. 여기에 투어까지 동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맨유는 "에반스는 1군 훈련에 참여했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서술했지만, 향후 거취는 그야말로 미정이다.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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