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 새벽까지 폭우, 비 그치고 무더위[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3. 7. 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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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마 사이로 해가 나온 서울 서대문 사거리 모습



수요일인 19일 비가 그치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게 올라 무덥겠다.

서울·인천·경기는 맑겠다. 그 밖 지역은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경상권은 새벽까지 시간당 30∼60㎜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가 됐다.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대부분 해상에 는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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