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일원1동 먹자골목에 만두 전문점 열어…“저소득층 3명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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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올해 자활사업으로 만두·분식 전문점 '몽땅만두'를 열었다.
'몽땅만두'는 만두와 떡볶이 등 간단한 분식 메뉴를 파는 푸드원 가맹점이다.
일원1동 먹자골목에 인접해 있는 몽땅만두는 지난 13일 개점해 저소득층 3명에게 일자리도 제공했다.
강남구는 이번에 개점한 몽땅만두를 비롯해 더마실카페, 엄마밥상, 새싹편의점 등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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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올해 자활사업으로 만두·분식 전문점 ‘몽땅만두’를 열었다. ‘몽땅만두’는 만두와 떡볶이 등 간단한 분식 메뉴를 파는 푸드원 가맹점이다. 상품성, 시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을 고려한 사업계획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 비용 28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일원1동 먹자골목에 인접해 있는 몽땅만두는 지난 13일 개점해 저소득층 3명에게 일자리도 제공했다. 규모는 42 제곱미터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앞으로 사업이 안정되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1인 가구 20세대에게 매주 1회 매장 음식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활근로자들이 음식을 직접 배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도 함께 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이번에 개점한 몽땅만두를 비롯해 더마실카페, 엄마밥상, 새싹편의점 등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훈련과 기술 향상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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