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불어난 하천 건너던 60대 실종”...수색 중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7. 18. 23:12
울산에서 장맛비로 불어난 하천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하천인 남창천에 A씨(61)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지인이 다리를 이용해 하천을 건너다가 물에 빠졌다”라고 알렸다. 이날 울산지역에 종일 내린 비로 남창천은 물이 불어난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하천을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려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보고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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