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손흥민 결장, 부상 아니다...포스테코글루 "이제 훈련 2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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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아직 100% 몸상태가 아니라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경기 전에 진행된 훈련도 정상적으로 참가했기 때문이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이제 단 2번의 훈련만 참여했다. 손흥민은 늦게 훈련에 합류한 에릭 다이어, 제드 스펜스, 조 로든과 좋은 훈련을 진행했다"며 손흥민이 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인 손흥민은 23일에 있을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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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아직 100% 몸상태가 아니라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퍼스에 위치한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을 때 한 자리가 예상 외였다. 바로 좌측 윙포워드 자리에 손흥민이 아닌 마노르 솔로몬이 선발로 나선 것이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해리 케인은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명단이 발표됐을 당시에는 정확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손흥민의 결장에 팬들은 혹여나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까 우려했다. 손흥민이 경기 전에 진행된 훈련도 정상적으로 참가했기 때문이었다.
손흥민은 6월 국가대표팀 소집이 해제된 후 국내에 머물면서 휴식을 보냈다. 14일 조용히 호주로 출국한 손흥민은 곧바로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 본진도 합류하면서 토트넘은 완전체가 됐다. 이후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건강한 모습을 꾸준히 올려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손흥민은 동행시켰다. 그 자리에서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뛰는 건 기대가 된다. 훈련은 좋았고 모두가 날카로웠다. 노력하고 있는 게 보였다. 기대가 크다. 그가 감독이 된 걸 듣고 너무 기뻤다. 셀틱은 스코틀랜드를 지배했다. 정상에 팀을 올려놓을 수 있기를, 멋진 공격 축구 속 특별한 걸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반적으로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선수는 경기 명단에 포함된다. 그러나 손흥민의 이름은 선수 명단에 없었다.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은 공격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한 수비 불안으로 인해 패배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이제 단 2번의 훈련만 참여했다. 손흥민은 늦게 훈련에 합류한 에릭 다이어, 제드 스펜스, 조 로든과 좋은 훈련을 진행했다"며 손흥민이 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인 손흥민은 23일에 있을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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