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주민 참여형'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기획

유경훈 기자 2023. 7. 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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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7일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주민 간담회를 열어 올해 야행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작년에는 2차례에 걸쳐 지역 상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 문화재야행과 지역 상권의 연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주민 참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 상인은 물론 지역 예술인과 숙박업계까지 간담회에 초청, 야행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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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예술인·숙박업계 초청 간담회 개최
지난 17일 개최한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주민 간담회 모습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7일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주민 간담회를 열어 올해 야행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작년에는 2차례에 걸쳐 지역 상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 문화재야행과 지역 상권의 연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초 개항장 내 거리조명 설치 계획을 동화마을~차이나타운~개항장~신포시장까지 확대해 인천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도 간담회 성과다. 


올해에는 주민 참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 상인은 물론 지역 예술인과 숙박업계까지 간담회에 초청, 야행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시민들이 유튜브 생중를 통해 간담회 내용을 청취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넓힌 점이 눈에 띈다 


간담회 이후에도 온라인(네이버폼)을 이용해 오는 31일까지 수시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점 또한 지난해와 다르다.


공사는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권(신포시장, 차이나타운 등)의 야간 연장영업과, 지역 예술인들(박물관, 미술관 등)의 자체 프로그램 기획 등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시켰다. 


아울러 인근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계와 협업해 숙박 패키지 '야숙(夜宿)'을 출시하고 한정판 '개항 웰컴키트'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 참여형 야행으로 육성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과 인천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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