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서 실종된 50대…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진유민 2023. 7. 18. 22:44
[KBS 전주]지난 15일 임실 옥정호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늘(18) 오후 3시쯤 남성이 물에 빠진 지점에서 남쪽으로 1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남성은 전북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15일 저녁, 옥정호에 들어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지만,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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