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집중호우 피해 잇따라…사망 17명·부상 14명
민수아 2023. 7. 18. 22:42
[KBS 청주]최근 계속된 비로 충북 지역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피해 사망자 14명을 포함해 괴산군 문광면에서 2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또 농경지 2,740만㎡가 침수됐고 이재민 2,600여 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400여 명이 대피소 등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비 피해 대응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지막 실종자의 마지막 통화 “앞이 전혀 안 보인다”
- 사람이 손댄 곳은 여지없이…통합 관리 ‘절실’
- 처참한 모습 드러낸 지하차도…“경찰 수사 본격화”
- 사고 1시간 40분 전부터 신고했지만…경찰·소방·자치단체 대응 ‘엇박자’
- 침수 지하차도로 노선 안내…위험도 사고도 모른 청주시
- ‘침수 대처 요령’…버릴 땐 과감히, 문 개방은 이렇게
- 김건희 여사 ‘쇼핑 논란’ 가열…“해명도 없어” vs “외교 행보”
- 도쿄전력 “후쿠시마 방류 데이터 홈페이지 실시간 공개”
- 스토킹 범죄 못 막는 ‘접근금지’ 명령…또 스토킹 살해
- 국민의힘, ‘폭우 골프’ 홍준표 징계 개시 여부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