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효문화진흥원 직원 4명 ‘겸직 위반’ 적발

송민석 2023. 7. 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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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시 출연기관인 한국효문화진흥원 직원들이 신고 없이 겸직을 유지하다 적발됐습니다.

대전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직원 A씨는 겸직 신고 없이 건설장비 관련 사업체 대표직을 맡아 4년 동안 9억 7천만 원 상당의 소득을 올렸고, 직원 B씨 등 3명은 신고 없이 부동산 임대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적발된 직원들을 주의 처분하고 효문화진흥원 기관에 대해서도 행정상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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