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로또 예측사이트 운영 일당에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한웅희 2023. 7. 18. 22:26
로또복권 예측 서비스에 가입하면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10억원대 회비를 가로챈 일당에 경찰이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로또 예측 사이트 운영자 30대 A씨를 구속하고 직원 3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 200여명으로부터 약 1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상하 쳬계를 갖추고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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