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자문위, '가상 자산 논란' 김남국 징계 수위 20일 결론

구승은 2023. 7. 18.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오는 20일, 거액의 가상 자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자문위가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이를 윤리특위 징계소위원회에 전달하면 김 의원 징계안은 소위와 윤리특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 절차를 밟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의장 향하는 유재풍 윤리특위 자문위원장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오는 20일, 거액의 가상 자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유재풍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6차 회의 이후 김 의원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오늘 결론을 못 냈고 20일 오후 6시 30분에 모여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이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 거래한 가상 자산 내역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는데, '기존에 보도된 것보다 거래량이 많았느냐'는 기자 질문에 유 위원장은 "그런 게 상당히 있었다"며 "김 의원에게 내일 추가로 소명을 요청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자문위가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이를 윤리특위 징계소위원회에 전달하면 김 의원 징계안은 소위와 윤리특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 절차를 밟게 됩니다.

국회의원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네 가지입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097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