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옥수수출하자에 팰릿 그물커버 지원

이민우 2023. 7. 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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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는 옥수수 출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그물망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영진 한국청과 경매사는 "올해 강원지역에서는 배추의 연작 피해와 우박 피해 등으로 옥수수로 작목을 전환한 면적이 늘어났다"면서 "출하자들에게 지원된 그물망이 출하 비용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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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 임직원들이 옥수수 출하자들에게 그물망을 전달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는 옥수수 출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그물망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청과에 따르면 옥수수 시설하우스 1동을 팰릿으로 작업해 출하하는 데 약 240만원이 소요된다. 옥수수의 경우 1팰릿당 80망을 적재할 수 있는데, 이동 과정에서 낙하 사고 우려가 커 그물커버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한국청과는 그물망을 지원해 출하자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한 그물망은 총 400장으로 256t의 옥수수를 출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복완수 전국옥수수연합회 총무는 “팰릿 출하를 위해 2~3명의 인력이 추가돼 작업하고 있다”면서 “그물망 사용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영진 한국청과 경매사는 “올해 강원지역에서는 배추의 연작 피해와 우박 피해 등으로 옥수수로 작목을 전환한 면적이 늘어났다”면서 “출하자들에게 지원된 그물망이 출하 비용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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