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현대비앤지스틸서 300kg 철판에 근로자 깔려…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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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현대비앤지스틸 압연공장에서 직원 2명이 철판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3시쯤, 철판을 얇게 하는 압연 공정 설비(압연코일 가드철판)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300kg에 달하는 철판이 떨어졌습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등에 즉시 착수할 계획입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는 내일(19일),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 논의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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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현대비앤지스틸 압연공장에서 직원 2명이 철판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3시쯤, 철판을 얇게 하는 압연 공정 설비(압연코일 가드철판)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300kg에 달하는 철판이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7살 A 씨가 숨지고 58살 B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상시 근로자 수가 400여 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근로자 50인 이상)입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을 확인하고 작업 중지 조치했습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등에 즉시 착수할 계획입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는 내일(19일),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 논의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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